워킹홀리데이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로 떠나는 많은 분들이 계시죠? 하지만 이 먼 길을 나서기 전, 건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비자 신청을 위한 건강검진이 꼭 필요한 이유와, 호주에서의 병원 이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건강검진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때는 반드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호주 정부가 요구하는 절차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공공 보건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규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헬스폼’이라고 불리는 검진 요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비자申请 후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비자 건강검진 예약 방법
신체검사 예약은 미리 진행하셔야 하며, 호주 내무부에서 지정한 병원에서만 가능합니다. 서울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이 있으며, 부산에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있습니다.
- 신촌세브란스병원 –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하며, 대중교통이 편리합니다.
- 삼육서울병원 – 서울 동대문구에 있으며, 대학병원으로 검사가 빠르고 체계적입니다.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 부산에 위치해 있으며, 해운대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습니다.
각 병원의 전화번호와 예약시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 시에는 여권, 헬스폼, 최근 6개월 이내의 여권 사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검사 비용은 약 16만원에서 25만원사이로 병원마다 다르니 사전 확인이 중요합니다.
검사 진행 과정
예약일에 병원에 방문하면, 우선 자신을 확인하기 위해 여권과 헬스폼을 제출하게 됩니다. 그 후 체중, 신장, 시력 검사, 소변 검사, 흉부 X-ray 촬영 등의 과정이 진행됩니다. 각 검사의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능한 시간에 맞춰 미리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시 주의사항
검사에 포함된 각 항목에 대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비자검진 전 금식이 필요하지 않지만, 소변검사와 X-ray 검사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 여성분들은 생리 기간을 고려하여 예약하시길 권장합니다.
- 사진 촬영 시 안경이나 렌즈는 착용 가능하나, 컬러 렌즈는 착용 금지입니다.
결과 수령 및 후속 조치
신체검사 결과는 검사 후 약 3~4일 이내에 eMedical 시스템을 통해 전송됩니다.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추가 검사나 재검사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비자 신청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현지에서의 병원 이용 경험
호주에서 아플 경우, 가까운 GP(General Practitioner) 즉, 일반의를 방문해야 합니다. 한국과는 달리 전문의 진료를 받으려면 일반의 진료를 먼저 받아야 하므로, 이러한 시스템을 미리 이해해 두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의에게 가는 방법은 구글 맵을 이용하여 가까운 클리닉을 검색하고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호주에서는 시민권이 없는 외국인은 메디케어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진료비가 발생합니다. 여러 GP 클리닉이 있으며, 진료비는 병원마다 상이하다는 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한 GP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40 정도의 요금을 청구받을 수 있으며, 보험 가입자가 아니라면 전액을 개인 부담해야 합니다.

결론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오시기 위해서는 건강검진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며, 이를 통해 여러분의 건강 상태를 증명해야 합니다. 또한, 호주에 도착하여 아프게 될 경우에는 반드시 GP 클리닉을 방문해야 하고, 이때의 진료비는 개인 부담이라는 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워킹홀리데이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자주 물으시는 질문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시 건강검진이 꼭 필요한가요?
네,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공공 보건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요구 사항입니다.
어디에서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나요?
서울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에서 가능하며, 부산에서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있습니다.
건강검진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예약 시 필요한 준비물로는 여권, 헬스폼, 최근 6개월 이내의 여권 사진이 있습니다. 이를 잊지 마세요.
검사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검사 당일에는 먼저 여권과 헬스폼을 제출하고, 체중, 신장, 시력 검사와 흉부 X-ray 등을 포함한 일련의 검사를 받게 됩니다.
호주에서 아플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호주에서 아프면 가까운 일반의(GP)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일반의를 통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하므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